광주시교육청, 제61회 전국과학전람회 최우수상
창의력과 탐구력으로 꽃 피운 과학 작품들의 향연
2015-09-03 천병업
[뉴스깜]천병업 기자 = 우리나라 과학기술의 진흥과 국민생활의 과학화 촉진을 위해 지난 18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특별전시관에서 열린 제61회 전국과학전람회에서 광주시교육청 출품 작품들이 최우수상 1작품, 특상 7작품, 우수상 6작품, 장려상 3작품을 수상함으로써 광주 과학 인재들의 과학적 탐구력과 창의력이 빛나는 성과를 거두었다.
이번 전국과학전람회에는 물리, 산업 및 에너지, 화학, 환경, 식물, 동물, 농림수산, 지구과학 등 8개 부문에서 300점의 작품이 출품되어 선의의 경쟁을 하였고, 광주시교육청 대표작 17작품 중 ‘빗방울팀’ (광주과학고등학교 교사 최숙, 교사 오순재)의 ‘빗방울 화석을 통한 지질시대의 대기 밀도 해석’이라는 작품이 교원부 최우수상 수상의 쾌거를 이루었고, 광주동성고등학교정정채 교사의 ‘귀화식물을 이용한 식물학습법 개발’ 작품이 교원부 특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대회 학생부에서는 광주과학고등학교의 12작품이 특상 및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월곡초등학교의 ‘반짝탐구반팀’의 ‘물때를 없애는 감자껍질 친환경세제 탐구 작품’ 외 2작품이 장려상을 수상하여 최근 5년 동안 가장 뛰어난 전국대회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 이번 전국과학전람회 결과에 대한 시상식은 오는 16일 대전 국립중앙과학관 사이언스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