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임직원들 12년간 매월 이웃돕기 성금
매월 525만원씩 총 8억원에 달해
2015-09-04 이기원
[뉴스깜]이기원기자 = 어려웃 이웃을 돕기 위한 광주은행 임직원들의 성금이 8억원에 달하고 있다.
광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광주은행 임직원들이 지난 2003년부터 매월 525만원 씩의 성금을 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12년간 이어 온 임직원들의 정성은 이번 달 기준 7억9000만원을 넘어섰다.
성금은 광주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의 생계비로 전액 지원됐다.
이달 성금 525만원을 전달하기 위해 이날 공동모금회를 찾은 강대옥 광주은행 노조위원장은 "임직원들이 기쁜 마음으로 희망 나눔에 참여하고 있다"며 "지역은행으로써의 역할과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은행은 호프데이 수익금 기부, 설맞이 행복꾸러미 나눔 행사, 노동조합 창립 40주년 성금 기부 등 다양한 지역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