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틋한 품은 영광 불갑산 상사화 물결

2015-09-09     최용남


[뉴스깜]최용남 기자 =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전남 영광 불갑산 상사화 축제를 10일 앞둔 8일. 붉은색 화려한 빛깔을 뽐내는 상사화가 갓 꽃망울을 터트리며 물결을 이루고 있다.

꽃과 잎이 서로 만날 수 없어 그리워한다는 애틋한 꽃말을 간직한 상사화는 꽃 무릇으로도 불린다. 전국 최대의 상사화 자생지인 영광 불갑산 일대에서는 오는 18일부터 20일까지 상사화 축제가 열린다/영광군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