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고추·영광고춧가루’ 지리적표시제 등록

2014-01-08     최용남
전남 영광군(군수 정기호)은 ‘영광고추’와 ‘영광고춧가루’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됐다고 최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지리적표시제는 농산물의 명성·특성이 지역에서 비롯될 경우 그 지역을 원산지로 명시하는 제도이다. 또 생산농가가 권리를 침해당하거나 손해를 입을 경우 이를 청구할 수 있는 배타적 지식재산권 행사가 가능하다.

정기호 군수는 “영광고추와 영광고춧가루가 지리적표시제에 등록된 것을 계기로 생산기반을 확대하고 품질 향상과 안전성 강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최용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