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통 순천시협의회, 쌀 80포대 전달
북한 이탈주민에게 온정의 손길 건내
2015-09-14 송우영
[뉴스깜]송우영 기자 = 민주평통 순천시협의회(회장 류제숙)은 14일 민주평통 사무실에서 자문위원, 순천경찰서 직원, 이탈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북한 이탈주민 추석명절 선물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민주평통 순천시협의회 제17기 류제숙 협의회장은 자비로 5kg쌀 80포대를 구입해 북한 이탈주민 80명 전원에게 사랑의 쌀을 전달했다.
전달식에서 류제숙 회장은 북한 이탈주민에게 “통일을 위한 참석자들의 의견을 허심탄회하게 말해줄 것을 부탁”했고, “민주평통의 도움이 필요할 때 언제든지 적극 협조하겠다”고 말하며, “민주평통 자문위원과 이탈주민 간「1:1 멘토-멘티 사업」을 구상 중이다”고 말했다.
한편, 제17기 민주평통 순천시협의회는 이 외에도 통일 골든벨, 통일시대 시민교실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통일을 위한 대내외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