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하나님의 교회, 이웃초청잔치’ 베풀어
대한민국 및 미국 대통령 표창 기념
2015-09-21 송우영
[뉴스깜]송우영 기자 = 순천시 조례동 소재 순천 하나님의 교회 성도들은 지난 9일 지자체관계자 및 이웃주민 200여명을 초대해 이웃초청 잔치를 펼쳤다. 성도들은 지역 어르신들을 위해 정성껏 준비한 음식으로 식사대접 및 선물을 증정하며 지난여름 하나님의 교회의 국내외 대통령 표창의 기쁨을 함께 나눴다.
왕조2동 주민센터의 협조 속에 진행된 행사에는 관내 지자체 관계자를 비롯해 400여명이 참여했다. 오전 11시 박홍준 주민센터장의 축하인사 속에 행사가 진행되어 이웃들과 정서적 교류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문화행사가 종료되고 성도들은 삼계탕, 잡채, 과일, 떡 등 갖가지 한식메뉴로 정갈하게 차려진 식사를 대접했다.
김일호(72세.왕조2동) 어르신은 “모처럼 뜻 깊은 행사가 개최되어 기쁘고, 진정성 있는 봉사활동으로 나라에서도 감동을 받은 것 같다. 지역사회에 훌륭한 교회가 있어 너무 기쁘다. 앞으로 많은 사람들이 봉사활동도 배우며 개인주의에서 벗어나 이웃을 사랑할 줄 아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여한 김명화(주부.41.조례동)씨는 “이번 기회를 맞아 이웃 어르신들에게 인사도 드리고 공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마음까지 편안해진 것 같다. 이웃 분들이지만 기뻐하시는 모습에서 마치 내 부모님 같았다. 어르신들의 함박웃음을 보면서 우리의 마음과 얼굴도 웃음꽃이 피었다.” 고 말했다.
하나님의 교회 관계자는 ‘하나님께로 받은 따뜻한 사랑을 이웃에게 전달하고자 금번 행사를 계획하게 되었다. 이웃들에게 인사도 드리고 정성껏 마련한 음식을 함께 나누며 친목을 도모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 것 같아 매우 뿌듯했다. 선한 행실로 하나님의 영광을 돌리라는 말씀을 실천하며 앞으로도 따뜻한 사랑을 품고서 진정성 있는 자원봉사활동을 통해서 지역민들에게 밝은 미소를 선사하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