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한부모 가정에 온정의 손길 전해
세탁기, 냉장고 등 생활용품 전달해
2015-09-22 이기원
[뉴스깜]이기원 기자 = 영암군(군수 전동평)에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행사가 이어져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1일을 시작으로 25일까지 저소득 한부모 가정 11세대에 세탁기, 냉장고, 가스레인지 등 생활용품을 전달하는 매우 뜻 깊은 행사를 열리고 있는 것이다.
이번 위문활동은 전동평 군수를 비롯 여성가족과장, 각 읍·면장 및 주민복지팀장, 복지담당자들이 한부모 가정 11세대를 직접 방문해 필요한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자 마련한 행사다.
이날 전동평 군수는 “「행복한 군민, 풍요로운 복지영암」건설에 소홀함이 없도록 만전을 기해야 한다” 며 소외계층 지원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하였다.
한편, 영암군은 지난 5월 저소득 한부모 108세대에 락앤락 반찬통 셋트를 전달한 것에 이어 하반기에도 생활용품을 지원하는 등 저소득 한부모 세대에 자활의욕을 고취하도록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