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압초,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 실시

'나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입니다'

2015-09-22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다압초등학교(교장 김윤식)는 '인성교육실천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16일 등교시간에 다압초등학교 앞에서 학생 및 교직원이 함께 ‘나는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존재입니다’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 행사를 실시했다.
 
우리나라 자살은 하루에 약 42명(2014년 기준), 10년 넘게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자살률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또한, 자살이 청소년 사망원인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런 사회적 분위기에서 캠페인을 통해 학생과 지역주민에게 국가적ㆍ사회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자살문제의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하나뿐인 생명의 소중함을 고취시켜 자살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홍보활동으로 모든 사람이 사랑 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을 알리기 위해 ‘당신을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이라는 노래를 한 목소리 함께 불렸으며 서로 안아주고 하이파이브를 하며 생명의 소중함을 느껴보는 시간을 가졌다.
 
다압초는 ‘생명존중 자살예방 캠페인’을 시작으로 자살을 예방하고 생명을 존중하는 문화가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