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중앙초 합창부 우수상 수상
제2회 정율성 동요합창 경연대회
2015-10-06 양재삼
정율성선생님은 일제강점기 광주에서 태어나 18세 중국으로 건너가 의열단으로 독립운동에 뛰어들면서 중국 내 최전선에서 항일 독립운동을 하였으며, 우리나라의 아리랑과 같은 ‘연안송가’,‘3.1행진곡’등 360여곡을 작곡한 중국 3대 혁명 음악가로 추앙받았던 분이다.
이번 대회는 완도중앙초합창부 5,6학년 24명이 자유곡 ‘궁금이’와 지정곡 ‘우리는 행복해요’곡을 선보였다. 완도중앙초 합창부는 매일 아침시간, 점심시간을 이용해 빠지지 않고 열심히 연습을 실시한 결과 이와 같이 수상을 할 수 있었다.
이지은 지도교사는 “처음에는 학생들이 소리내는 방법이 서툴러 많이 힘들어 했는데 수많은 연습을 통해 하나의 아름다운 화음으로 이룬 합창부 학생들에게 진심으로 수고 했다 라는 말을 전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