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진남초, '꿈이 있는 바람개비 동산' 조성
교육복지 인성교육 프로그램
2015-10-07 양재삼
김영주 학교운영위원장은 “날로 악화 되어가는 양극화 상황에서 일찍부터 자신의 꿈을 접거나 꾸어보지도 못하는 학생들이 많다. 어떤 학생은 자신의 장래 희망을 정규직이라고 당당하게 발표하는 경우도 보았다. 우리 사회의 그늘이 학생들에게 전이되는 양상이 아쉬웠다. 자신의 꿈과 희망을 바람개비동산에 달아 놓음으로써 자신은 물론 선생님과 부모님에게 매일 다짐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학생들이 교사, 학부모, 지역사회의 관심과 사랑으로 더욱 힘차고 바르게 자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꿈이 있는 바람개비 동산’ 푯말에는 ‘바람개비 날개 하나하나는 학생과 교사 그리고 학부모와 지역사회를 상징한다. 바람개비 네 날개가 모여 하나가 되듯이 교육공동체 모두가 한마음으로 우리 어린이들이 훌륭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바람개비 동산을 만들었습니다.’는 문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