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행복한 시간』 캠페인 진행
제12회 충장축제에서
2015-10-07 이기원
[뉴스깜]이기원 기자 = 광주 동구는 ‘제12회 추억의 충장축제’ 기간 동안 젊은 세대와 사회 저변에 깔려있는 부정적인 출산․보육 이미지 개선을 위해 『행복한 시간』 캠페인을 진행한다.
『행복한 시간』캠페인은 단순 홍보를 탈피해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간접 체험할 수 있는 사진전과 웹툰 전시, 포토존 운영, 체험 등으로 꾸며진다.
사진전은 만삭임부, 3대 가족, 어린이집 사진 등 35점이 전시되며 관람객들이 뽑은 가장 아름다운 사진 Spot상도 수상할 예정이다.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특설무대와 충장로1가 사이에 위치한 캠페인 부스는 오전10시부터 오후6시까지 운영되며 부스를 찾는 관람객들에게는 임신 체험복 입어보기, 즉석 사진촬영 등의 체험이 제공된다.
특히 임신과 출산의 중요성을 북돋우기 위해 제정한 ‘임산부의 날’인 10일은 부스를 방문한 임산부 10명에게 특별 이벤트가 제공된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행복하게 살아가는 가족에 대한 사랑을 느끼고 다양한 어린이집 이야기를 통해 지역 내 저 출산 인식개선과 행복한 가족문화가 정착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