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남구 봉선1동주민센터 12일부터 새둥지서 업무
신축 공사 7개월만에 봉선동 성당 인근으로 이전
2015-10-12 이기원
[뉴스깜]이기원 기자= 기존 동 주민센터의 노후화로 신축 공사가 진행됐던 봉선1동 주민센터가 7개월간의 공사를 마치고 새둥지로 이전, 12일부터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에 따르면 새롭게 문을 연 봉선1동 주민센터는 봉선동 성당 옆에 둥지를 틀었다.
올해 3월 신축을 위한 첫 공사에 들어간 지 7개월 만에 새로운 모습으로 주민들을 맞이하게 되는 것.
이곳 동 주민센터는 부지면적 1,061㎡ 크기에 지상 3층 규모로 지어졌다.
1층에는 민원실이 배치됐고, 2층은 작은도서관과 주민자치 프로그램실, 주민사랑방 등 문화 공간으로 꾸며졌으며, 3층은 예비군 동대 사무실과 회의실이 들어섰다.
류병양 봉선1동장은 “새로운 공간에서 주민들에게 더 친절하게 다가가 최상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봉선1동 주민센터는 오는 28일 오후 관내 주민과 내외 귀빈 및 주민자치위원회 등 자생단체 회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봉선1동 주민센터 신규 오픈을 기념하는 개청식을 가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