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의회, 제224회 임시회 의사일정 본격 돌입

2015-10-13     이기원
[뉴스깜]이기원 기자 = 남구의회(의장 김점기)는 오는 14일, 제224회 광주광역시 남구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이번 임시회 중에는 15ㆍ16일 양일에 걸쳐 제2․3차 본회의를 열어 구정질문을 실시한다.
 
남구의회는 이번 구정질문을 통해 ‘양림동 버드나무 보호수 지정’, ‘남구 로컬푸드 사업’, ‘남구 종합청사 민간 임대 사업’, ‘구청사 주차난 해소 방안’, ‘다목적 체육관 건립’ 등 총 15건의 구정 현안에 대해 질문하고 집행부의 답변을 듣는다.
 
질문자로는 박용화 의원, 배진하 의원, 하주아 의원, 임순애 의원 등 4명의 의원이 나선다.
 
19일부터 20일까지는 상임위원회 별로 활동하게 되는데, 기획총무위원회에서는 “제안제도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계약서 등 갑ㆍ을 명칭 지양 조례안” 등 10건의 안건이 심의될 예정이며, 현장 활동으로는 신축 이전한 양림동과 봉선1동 주민센터 신청사를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사회건설위원회에서는 “도로점용 허가 및 점용료 징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교통안전 봉사단체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7건의 안건을 심의하게 된다.
 
특히 남구의회의 연구단체인 ‘남구 어린이ㆍ청소년 친화도시 조성을 위한 연구모임’에서 발의한 “어린이ㆍ청소년 친화도시 조성 조례안”과 “어린이ㆍ청소년 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2건의 조례안이 상정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이번 임시회는 21일 제4차 본회의에서 상정된 조례안과 일반안건 처리를 마지막으로 총 8일간의 회기를 마무리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