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서 14일, 오정해 사회로 '아리랑 앙상블' 무료공연

2015-10-13     최용남
 
 
[뉴스깜]최용남 기자 = 퓨전음악의 신세계로 불리는 '아리랑 앙상블'을 초청한 공연이 전남 영광군 주최로 열린다.
 
13일 영광군에 따르면 '오정해와 함께하는 2015 아리랑 앙상블 콘서트' 무료공연이 14일 오후 7시 영광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화려한 막을 올린다.
 
 만능소리꾼 오정해씨의 사회와 노래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의 키워드는 '사랑' 그리고 '아리랑'이다.
 
공연은 춘향가를 모티브로 한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만남, 사랑, 이별, 추억, 재회의 다섯 가지 테마로 나눠 각 테마별 사랑의 키워드가 담긴 곡들로 꾸며진다.
 
국악가요를 비롯한 아리랑의 재해석 등 다채로운 무대를 만나볼 수 있다.
 
 공연은 전석 무료다. 공연 티켓은 당일 오후 1시부터 선착순으로 배분된다.
 한편 사회를 맡은 오정해씨는 영광과 특별한 인연이 있다. 영광 백수읍 지산리 당산나무를 영화 말미 배경으로 삼은 임권택 감독의 '서편제' 영화에 주연으로 출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