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림초, 학부모와 함께 농촌체험학습 실시

결실의 계절 가을 맞아

2015-10-20     천병업
[뉴스깜]천병업 기자 = 광주계림초등학교(교장 이광숙)는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학부모와 함께하는 ‘농촌체험 현장학습’을 실시하였다.
 
지난 3일, 18일 2일 동안 광주계림초등학교 학부모와 학생 90여명은 광주광역시와 식생활교육광주네트워크의 지원으로 곡성가정마을 농촌체험 학습을 다녀왔다.
 
학부모의 학교 현장체험학습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바른 먹거리와 농촌의 다양한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마련된 이번 행사에서 학부모와 학생들은 맷돌과 절구를 이용하여 두부와 인절미를 만들고, 시골밥상, 감 따기 등을 체험하며 알록달록 물들어가는 가을, 가족과의 아름다운 추억을 한 아름 품었다.
 
체험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여러 가지 농촌체험을 통해 어릴 적 추억에 잠길 수 있었고 그 추억을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 “직접 가꾼 콩과 쌀, 여러 농작물로 건강한 음식을 만들어 주신 여러 농부님들께 감사드리며, 아이들도 우리 먹거리로 직접 음식을 만들어 주는 시간을 늘려야겠다.”고 체험 소감을 전했다.
 
광주계림초등학교 이광숙 교장은 “아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인성교육 등 자녀 교육의 모든 과정에 학부모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 앞으로도 학생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하여 다양한 식생활 프로그램 운영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