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공고, 中-항주전자정보학교 초청 체험 실시

[뉴스깜]양재삼 기자 = 해남공업고등학교(교장 김상호)에서는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5박6일동안 중국 절강성 항주시전자정보직업학교 방문단과 글로벌 체험 학습 기회를 가졌다.

 

지난 19일 무안공항을 통해 손금방(孫琴芳) 교사를 선두로 중국 절강성 항주시전자정보직업학교 4명의 교사와 14명의 학생으로 구성된 한국방문단은 해남 및 제주일원에서 6일동안 방문체험학습을 진행하였는데, 이번 국제간 방문 체험학습은 2011년에 해남공고와 항주시전자정보직업학교 간의 교류 협약이 이루어져 금년으로 4번째 국제교 류가 이루어졌다.

 

교류체험의 주요 내용은 중국 교사와 학생은 해남공고 전교 학생과 교직원의 열열한 환영을 받았고 해남공업고등학교 학교투어 및 실습동의 최첨단 기자재등을 체험하였는데, 특히 화공과에서 마련한 단위 조작 수업은 중국학생들이 해남공고학생과 함께 우의를 두텁게 하는 계기가 되었다.

 

또한 어학실에서 진행된 한국 학생과 중국학생이 함께 한국어와 중국어를 서로 배워보는 뜻깊은 만남의 시간을 보낼 수 있으며, 중국 학생 14명은  한국 학생과 팀을 이루어 하루동안 해남읍내 및 근교 방문을 함께 하여 한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였고, 특히 해남읍에서 쇼핑을 할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중국방문단은 한국의 품질 좋은 화장품등을 구입하여 해남지역 경제 발전에도 크게 도움을 주었다.

 

이번 국제방문교류활동을 통해 두 학교의 교사와 학생 모두는 우정과 국제적인 감각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해남공업고등학교와 항주시전자정보직업학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류활동을 통해 두 학교의 상호이해를 증진시키고 국제적인 시야를 넓혀 글로벌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할 것이며, 해남공고 학생들의 중국에서 글로벌 현장실습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