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포초, 전교생 국제농업박람회 참가
고장에서 열리는 국제행사 참여
2015-10-21 양재삼
이 행사는 농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산포 지역 주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가지며 지역에 대한 사랑과 희망을 느끼기 위해 실시하게 되었다.
전교생은 나주 관내를 오고가는 700번 나주교통버스를 타고 우리 고장에서 열리는 국제행사에 참여하는 색다른 경험을 했고 질서 있는 관람 속에서 많은 것을 보고 체험을 했다.
특히, 힐링 체험관에서는 토피어리, 석고공예, 액자, 가죽공예 등이 마련되어 학생들에게 보다 좋은 체험거리가 되었다. 학생들은 각자가 흥미 있고 관심이 있는 분야를 선택하여 알아보고 직접 체험하는 기회를 가졌다.
4학년 강○○ 학생은 “농업박람회 체험코너에서 토피어리를 만들면서 너무 재미있어서 시간가는 줄 몰랐어요. 더 많은 체험을 해보고 싶었는데 시간이 다 되어 아쉬웠어요. 우리고장에서 이렇게 큰 행사가 열려서 자랑스러워요.”, 이○○ 학생은 “친구들과 버스를 타고 이동하는 것도 신났고 국내관을 관람하면서 집어먹은 배가 달콤했고 알지 못했던 다양한 농업기술들에 대해 우리가 모르는 것들을 알게 되어 좋았어요”라고 소감을 전했다.
매년 열리는 농업박람회지만 그 규모나 구성 면이 보완되면서 학생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행사로 변화하고 있는 것 같다.
올해 열리는 2015 국제농업박람회는 다양한 체험이 준비되어 본교의 전교생 모두가 적극적으로 활동하면서 즐거워했다.
함께여서 즐거운 더불어 우리 지역에서 열린 것에 자긍심을 느끼면서 다음 국제농업박람회를 기대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