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합창단, 열여섯번째 연주회 개최
11월 3일 빛고을 시민문화관서
2015-10-23 이기원
[뉴스깜]이기원 기자 = 광주 남구(구청장 최영호)의 문화 사절단인 남구합창단의 열 여섯번째 정기 연주회가 11월 3일 오후 7시부터 빛고을 시민문화관에서 열린다.
남구합창단은 ‘동서고금’이라는 주제로 정기 연주회를 개최, 서정적인 우리 가곡인 ‘못 잊어’와 ‘별’, ‘고독’과 ‘아리 아리랑’ 민요 등을 들려 줄 예정이다.
또 광주시립합창단 상임단원인 소프라노 정혜진씨를 비롯해 5인조 남성 중창단인 파이오니아 중창단이 특별 출연해 ‘밤의 여왕 아리아’와 ‘한계령’, ‘you raise me up’ 등의 곡을 통해 가을의 낭만과 행복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남구합창단은 지난 1999년 창단돼 노래를 통해 소통과 화합을 이끌고, 밝고 활기찬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일조를 하고 있다.
또 5・18 난장음악회 및 통일축전합창제, 세계아리랑축전 등의 참가를 통해 문화교육 특구인 우리 남구를 알리는 선봉장 역할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