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육청 Wee센터, ‘크레센도, 자존감 증진 겨울 캠프’ 운영

2014-01-13     양재삼

 
영광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관수)은 영광교육희망관에서 6일부터 9일까지 초등학생, 20일부터 23일까지 중학생 50명을 대상으로 학생들의 긍정적인 자아상 형성과 자존감 회복을 여는 ‘크레센도(점점 크게), 자존감 증진 겨울 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캠프에서는 희망이 쑥쑥(원예 수업) 프로그램을 통해 생명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꽃과 나무 심기 협동 활동을 통해 친밀감을 형성하며, 뚝딱뚝딱(공예수업) 프로그램 운영으로 집중력을 향상하며, 일곱 빛깔 무지개(미술수업) 프로그램으로 자신의 느낌이나 생각들을 만다라 활동을 통해 표현함으로써 아름다운 감정을 느끼게 한다.
 
또한 귀 기울여 주세요(심리극) 활동을 통해 가정이나 학교생활에서 발생되는 마음의 상처와 심리적 불편감을 해소하고, 서로를 격려하며 긍정적 자기 인식을 경험하는 기회를 제공한다.
 
‘크레센도, 자존감 증진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여러 가지 활동을 하면서 다른 학교 친구들과 힘들거나 즐거웠던 이야기를 서로 나누며 친해졌고 맛있는 점심도 함께 할 수 있어서 신났다”고 말했다.
 
김관수 교육장은 “심리극·원예·공예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은 학생들에게 긍정적인 사고와 성취감을 갖게 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학생들이 정서적으로 더욱 안정되고 적극적이며 능동적인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양재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