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여류작가 13인 초대전 개최
30일가지 광양문예관에서
2015-10-26 송우영
[뉴스깜]송우영 기자 = 한국 중견 여류작가 13인 초대전이 전남 도립미술관 유치로 지역의 문화와 예술 발전에 탄력을 받고 있는 광양에서 지난 10월 24일, 7일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렸다.
광양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열리고 있는 이번 전시회는 대한민국 미술대전을 비롯한 전국 규모의 공모전에서 특선 이상의 수상 경력이 있거나 심사위원 또는 운영위원을 지낸 중견 작가들이 참여했다.
전시 작품은 작가마다의 개성과 예술에 대한 열정을 고스란히 담아낸 수채화와 서양화 등 30여점으로 한국 여성 미술의 진면목과 정체성을 보여주면서 관람객들을 문화의 향수 속으로 초대할 것으로 보인다.
전시회를 주관한 광양조형연구회 김선영 회장은 개막식 인사말에서 “이번 전시회는 작가들의 작품세계를 조망해보면서 한국의 여성 미술이 지향하는 미학적 가치와 조형을 재조명하는 계기가 된다는 데에 의미가 있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