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화중앙초, 대한민국 청소년 국악제 은상 수상

2015 대한민국 청소년 국악제에서

2015-10-26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 완도군 노화중앙초등학교(교장 정초자)는 지난 10월 24일 진도향토문화회관에서 개최된 2015 대한민국 청소년 국악제에서 창작연희극(설장구)으로 은상을 받았다.
 
전국대회에서 수상한 경력이 있는 전통예술분야의 영재들의 축제로 자리매김한 이번 대회에는 전국대회의 수상경력과 방송출연으로 잘 알려진 22개팀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얼씨구~ 역시 우리 것은 시원한 동치미 같구만 그려~”, “역시 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 신나는 국악 추임새를 곁들인 창작연희극(설장구)으로 박해민 외 5명의 학생이 참가한 노화중앙초등학교는 심사위원들과 관객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어 은상을 수상했다.
 
지난해 결성된 노화중앙초등학교 사물놀이부는 지난 60회 호남예술제에서 은상, 제5회 대한민국 청소년 끼 페스티벌에서 금상을 수상한 바 있다.
 
정초자 교장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대한민국의 전통예술 발전에 기여하는 훌륭한 국악인으로 성장하는데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