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영중, 마음을 전달하는 ‘Apple day’운영

“친구야 내마음을 받아줘~!”

2015-10-28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지난 10월 23일 학교 부적응을 예방하고 사과와 화해의 문화를 이루어 가고자 “애플 데이(Apple day, 사과와 화해의 날)”을 운영하여 사과하고 싶은 사람에게 사과와 함께 편지를 전함으로써 사소한 오해나 섭섭한 마음의 감정을 털어낼 뿐 아니라 평소 고마운 사람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여 건전한 학교문화를 조성함과 동시에 관계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갈등을 해결하여, 관계 회복과 친밀감을 높이는 기회를 제공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실시하는 행사인 애플데이는 “친구야 내마음을 받아줘~!”라는 이름하에 친구사이의 갈등을 원만하게 해결하고 친구 사랑하는 마음을 다지기 위해 사과하는 마음, 고마운 마음을 담은 편지와 사과를 예쁘게 포장하여 본교 또래상담부가 대신 친구에게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로 인해 말로 표현하기 어려워 그동안 표현하지 못했던 미안함과 고마움의 마음을 글로 표현함으로써 친구에게 자신의 마음을 전달하는 기회가 되고 선ㆍ후배 및 선생님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며 화합의 분위기가 조성되는 효과가 있을 걸로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