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동초, 사회과교육 연구학교 운영 보고회 개최
2015-10-30 양재삼
[뉴스깜]양 재삼 기자 = 담양동초등학 교(교장 백인기)는 전라남도교육청지정 사회과교육연구학교로 지정받아 지난 3월부터 ‘독서․토론활동을 통한 사회과 문제해결력 신장'이라는 주제로 연구 운영한 결과를 10월 28일, 영암초등학교와 합동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공영휴 담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임은영 전라남도교육청 장학사, 조완문 전라남도교육연구원 연구사, 박철홍 전라남도도의원을 비롯하여 전라남도 시ㆍ군교육지원청 교사, 교장, 담당 교사 등 80여 명의 내빈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담양동초는 각 학급별로 그 동안 독서․토론활동 중심의 사회과 수업을 전개하며 산출된 학생 작품 및 교사 연구 활동 실적물을 전시하였다, 또한 사회과 연간 교육과정을 재구성해 독서․토론활동 수업 시간으로 확보해 학교 교육활동 속에서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독서․토론활동을 생활화하여 사회과에 대한 흥미도를 제고하고, 문제해결력 신장의 변화가 나타났으며 지속적인 효과를 위해 꾸준한 연구가 동반되어야 한다고 보고하였다.
운영 보고회에 참석한 회원들은 학년 단계와 특색을 고려한 교수ㆍ학습 모형 적용(3학년-사실지식, 4학년-일반화, 5학년-가치탐구, 6학년-의사결정 수업모형) 수업을 참관하였다.
이어서 3시 50분에는 각 분과별 협의를 마친 후 전체협의 및 참석자 강평,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질의응답은 수업에 관한 심도 깊은 내용과 수업교사의 의도, 그리고 수업의 방식에 관해 이야기가 이루어졌다. 많은 사람들이 수업의 흐름과 앞으로의 방향에 관하여 많은 관심을 가졌다.
참석한 회원들은 “독서․토론 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생각하는 힘이 길러 질 수 있어서 좋았다”는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백인기 교장은 “독서․토론활동이 학생들의 사회과 문제해결력 신장뿐만 아니라, 기초․기본학습능력과 의사소통능력을 증진시키고 나아가 사회과교육 연구학교 운영이 궁극적으로는, 창의와 인성을 두루 갖춘 민주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데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연구학교의 운영 결과를 일반 학교의 사회과교육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동안 운영한 교육 자료를 학교 누리집에 계속 게시할 것”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