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교육지원청, 중국저장성국제우호교류.
2015-10-30 양재삼
[뉴스깜] 양 재삼 기자 = 전라남도장성교육지원청(교육장 이영만)은 10월 27일(화)부터 30일(금)까지 장성국제교류단 초·중학생 40명이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중국 저장성 이우시를 방문해 장성교육지원청과 이우시 교육국간 국제우호교류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중국방문은 지난해 전라남도 장성군과 중국 이우시와의 국제우호교류 협정에 따라 2014년부터 실시됐으며, 교육과 문화, 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를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이번에 중국 이우시를 방문한 장성국제교류단은 홈스테이와 중국문화체험 등 학생교류를 시작으로 교육과정 및 교수․학습 관련 정보 등을 공유해 학생들이 글로벌 인재로서의 한 단계 도약을 위한 마인드 형성에 기여했으며, 양국 간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를 한층 높였다는 평이다.
한편, 오는 11월에는 중국 저장성 이우시 교육국 관계자들이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장성지역을 방문해 결연학교 대상 학생들과 우의를 다지게 되며, 지자체 방문을 필두로 인근 낙안과 순천 등지에서 다양한 지역 문화 체험활동들을 하게 된다.
장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중국과의 국제교류 사업은 장성무지개학교 교육지구의 글로벌 인재 역량 강화 지원 사업으로서, 장성관내 초․중학생들의 글로벌 마인드 제고와 학생들의 견문확대로 미래핵심역량 강화 증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