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망간 피의자 다시 체포한 함평파출소 관계자 5명 징계
2014-01-13 최용남
전남지방경찰청은 13일 '함평 읍내파출소 피의자 도주사건'과 관련해 5명의 경찰관을 징계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31일 오전 0시30분께 읍내파출소에서는 절도 혐의로 붙잡힌 피의자 김모(26)씨가 수갑에서 손을 빼 낸 뒤 달아났다가 다음날 오후 함평의 한 숙박업소에서 함평 파출소 경찰관에 의해 다시 붙잡혔다.
전남경찰청은 함평 읍내파출소가 자체 해결했지만 감시 소홀에 따른 책임을 물어 사건 당시 파출소 내에 있었던 A경장과 B경사를 중징계(파면·해임·강등·정직)키로 하고 같은 시각 사건 처리를 위해 편의점에 있었던 C경사도 중징계키로 했다.
또 지휘책임을 물어 파출소장인 D경감과 생활안전교통과장(직무대리) E경감도 경징계(감봉·견책)하기로 했다.
이들에 대한 징계수위는 징계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이번 사건은 지난달 31일 오전 0시30분께 읍내파출소에서는 절도 혐의로 붙잡힌 피의자 김모(26)씨가 수갑에서 손을 빼 낸 뒤 달아났다가 다음날 오후 함평의 한 숙박업소에서 함평 파출소 경찰관에 의해 다시 붙잡혔다.
전남경찰청은 함평 읍내파출소가 자체 해결했지만 감시 소홀에 따른 책임을 물어 사건 당시 파출소 내에 있었던 A경장과 B경사를 중징계(파면·해임·강등·정직)키로 하고 같은 시각 사건 처리를 위해 편의점에 있었던 C경사도 중징계키로 했다.
또 지휘책임을 물어 파출소장인 D경감과 생활안전교통과장(직무대리) E경감도 경징계(감봉·견책)하기로 했다.
이들에 대한 징계수위는 징계위원회에서 결정된다.
최용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