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 청정 1급수 토하잡이

2014-01-13     이기원

 
동장군의 위력으로 영하의 날씨가 이어진 지난 13일 아낙들이 모여 전남 강진군 옴천면 산골짜기 다랑이 논의 얼음장을 깨고 수초 사이에서 친환경 청정 1급수지역에서만 자라는 민물새우 토하(土蝦 : 흙냄새 나는 새우)를 잡고 있다.
 
조선시대 궁중진상품인 옴천토하는 밥도둑 별칭을 달고 있는 친환경수산물로 가을추수가 끝나는 11월부터 이듬해 3월까지 잡아 염장과 숙성기간을 거쳐 소비자들에게 판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