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박원순 시장,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 시축 나선다
2015-11-04 서울/박우주
[뉴스깜]서울 /박우주기자 = 박원순(59) 서울 시장이 올 시즌 마지막 '슈퍼매치'의 시축에 나선다.
FC서울은 오는 7일 오후 3시5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과의 현대오일뱅크 K리그 클래식 2015 36라운드에서 '서울시민 감사의 날'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서울은 지난달 31일 2015 하나은행 대한축구협회(FA)컵에서 인천 유나이티드를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고, K리그 최초로 6년 연속 30만 관중을 달성하는 등 겹경사를 누렸다. 이에 올 시즌 마지막 홈 경기에서 서울 시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구단은 서울시 소방공무원, 환경미화원을 비롯한 공무원과 축구 관람 소외계층을 경기장에 초청해 '슈퍼매치'의 열기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박 시장 역시 '슈퍼매치'를 찾아 서울의 FA컵 우승을 축하하는 한편 상암을 찾은 서울 시민들과 인사를 나눌 예정이다. 경기 시작을 알리는 시축도 맡았다.
한편 서울은 이날 경기에서 후원사인 GS칼텍스, GS리테일, GS 샵 등과 손잡고 'GS 앤 포인트 데이' 이벤트를 진행한다. 10만원 상품권 10장, GS25 모바일 상품권 3만원 20장이 선물로 제공되며, 참가자 전원에게 GS칼텍스 모바일 주유 상품권 1000원이 돌아간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 홈페이지와 공식 SNS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