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군 농업인 100명, 소형건설기계 운전면허 취득

2014-01-14     최용남
  

 
 영광군 농업기술센터는 지역농업인을 대상으로 하는 ‘2013년 소형건설기계 무시험 면허취득 교육’을 지난 1월 9일 완료하였다.
 
농업기술센터는 한빛원자력본부에서 추진하는 『농업인용 3톤 미만 소형건설기계 무면허시험 자격취득』사업에 응모하여, 연중 2,100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를 통해 연중 지역 농업인 대상으로 2012년 140명, 2013년 100명의 면허취득 성과를 올렸다.
 
교육훈련은 면허전문 교육기관에서 1박 2일 동안이루어지며 이론 6시간과 실습 6시간으로 이루어진다. 교육을 모두 수료하면 수료증을 받는데 이를 영광군청 건설방재과에서 면허증으로 발급받게 된다.
 
한편, 현재 영광군농기계임대사업소는 100종 518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2010년부터 지금까지 임대횟수가 14,000회이고 세외수입 220백만 원을 넘어섰다. 영광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정용수)는 새해 농업인 실용교육과 함께 농가에서 선호하는 임대농기계를 추가 구입 할 예정이며, 특히 연간 사용횟수가 많지 않아 농가에서 구매를 꺼리는 고가의 농기계를 적극 확보·임대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영농철이 도래함에 따라 임대농기계의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 하고 있다. 농가에서는 15일 전에 예약 신청해야만 필요한 시기에 농기계를 사용할 수 있으며 농기계 임대 신청은 전화나 방문 예약으로 가능하다.
 
 
최용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