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순천만갈대축제 ‘팡파르’
순천만, 순천만국가정원, 문화의 거리 일원
2015-11-06 송우영
[뉴스깜]송우영 기자 = ‘맛있는 정원, 춤추는 갈대’를 주제로 열리는 제17회 순천만갈대축제가 6일 순천만국가정원, 순천만, 문화의 거리에서 막이 올랐다.
이번 축제는 6일부터 8일까지 갈대가 이뤄내는 자연 그대로의 아름다운 풍경에 음식과 음악이 보태진 새로운 축제로 준비했다.
개막식은 의전행사를 없애고 재즈파크빅밴드의 지휘 아래 초등학교와 중학교, 아고라 순천팀 등 약 400여 명이 참여하여 시민들에게 친근하고 익숙한 곡들과 함께 마지막 피날레에는 전 출연진과 관람객들이 함께 연주하고 노래하는 대규모 공연으로 진행됐다.
또, 개막식 당일 문화의거리에서는 요리사와 함께하는 셰프의 디너, 관내 학교 조리학과 학생들이 참여하는 순천의 디너, JK김동욱과 재즈파크빅밴드의 재즈월드 뮤직공연이 열려 문화의 거리에 맛과 멋을 더했다.
이번 제17회 순천만갈대축제는 갈대의 정원(순천만자연생태공원), 음악의 정원(순천만국가정원), 밥상의 정원(문화의 거리)으로 구분하여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