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백운초, 국어과교육 연구학교 보고회 개최

[뉴스깜]양재삼 기자 = 광양백운초등학교(교장 박정헌)는 11월 6일, 2015학년도 전라남도교육청지정 국어과교육 연구학교 보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

 

21세기 현대사회와 국어과 교육과정에서는 종합적 사고 능력을 요구하는데, 종합적 사고 능력을 표현하는 대표적인 방법이 글쓰기이다.

하지만 학생들이 국어과 활동 중에서 가장 어려워하고 흥미도가 낮은 영역이 바로 쓰기 부분으로, 이에 본교는 「생각 틔움 전략 적용을 통한 글쓰기 능력 기르기」를 주제로 다양한 교육활동들이 이루어졌다.

 

다양한 연수와 컨설팅으로 교사의 역량을 강화하고, 글쓰기를 위한 교실과 도서실의 환경을 조성했으며, 특히 복도에 ‘생각 톡톡길’을 형성하여 학생들의 자유로운 사고를 이끌어내었다. 또한, 학부모 강연과 아버지들의 고전 독서 모임 등 가정의 글쓰기 분위기를 조성하는 데에도 노력했고, 글쓰기를 위한 배경지식의 활성화를 위하여 다양한 체험학습과 아침독서, 명화이야기 방송 등이 실시되었다.

 

더불어, 생각 틔움 전략을 적용한 교수•학습 전개로 인해 여러 글짓기 대회에 수상하는 기쁨과 함께, 학생들의 글쓰기 능력과 자신감이 향상되는 놀라운 성과를 수업공개와 연구보고를 통해 발표하였다.

 

보고회 참석자들은 이번 보고회를 통해 글쓰기의 중요성과 지도의 필요성을 깊이 공감하며, 본교에서 제작한 글쓰기 자료를 다른 학교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나누어줄 것을 요구하였다. 앞으로도 글쓰기 교육의 선구적인 역할을 하는 광양백운초가 될 것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