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지역 서예가「먹, 인연전」열려
18일까지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15-11-13 송우영
[뉴스깜]송우영 기자 = 후학을 양성하면서 활발히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광양지역 서예가들의 「먹, 인연전」 이 11월 12일부터 18일까지 7일간의 일정으로 광양문화예술회관 전시장에서 막을 올렸다.
광양문화예술회관이 올해 여섯 번째 기획전으로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대한민국미술대전을 비롯한 전국 대회에서 화려한 수상 경력을 갖고 있는 장우익, 이구선, 홍현미 등 지역 서예가 3인이 참여했다.
전시장에는 서예가 3인의 혼이 깃들어 있는 작품 45점이 작가마다의 개성 가득한 묵향을 내뿜으며 관람객을 맞는다.
고근성 문예회관팀장은 “이번 전시회는 지역 서예 미술의 진수를 보여주는 만큼 많은 시민들이 전시장을 찾아 그윽한 묵향을 함께 나누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