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야초, '철수는 철수다' 독서토론대회 실시
노경실 작가의 '철수는 철수다'
2015-11-17 양재삼
이번 독서토론은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합리적 의사소통 능력신장과 함께 논제에 따른 우열과 순위 결정보다 토론 참여 학생과 방청 학생들이 토론 문화를 즐기는 데에 중점을 두고, 토론규칙에 따른 찬반 토론 형태로 진행되었다.
‘철수는 진로를 선택할 때 자신의 소신대로 가야한다’ 로 주장을 펼친 반대팀은 타당성이 있는 근거들을 제시하며 열띤 토론을 전개하여 판정단으로 부터 좋은 점수를 받아 대회에서 우승하였다. 반대팀으로 참가한 6학년 임태경 학생은 “우리팀의 의견이 서로 맞지 않아서 속상할 때도 있었지만 나와 다른 의견을 들으며 설득하고 맞춰가면서 대회를 준비하였는데 우승하게 되어 기쁘다” 는 소감을 남겼다.
좌야초 이석현 교장은 “독서 토론교육의 목적은 학생들이 독서에서 얻은 문제의식을 논제로 스스로 정하고 토론을 통해 합리적이고 창의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도출하는 능력 배양에 있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토론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