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연구단체 '농어촌발전 연구포럼' 개최
‘전남 농어촌의 현실과 발전방안’ 주제
2015-11-18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전라남도의회의원 연구단체인 농어촌발전연구회(대표 김효남 의원)는 ‘전남 농어촌의 현실과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2015 농어촌발전 연구포럼」을 18일 전남도의회 초의실에서 농어업분야 연구 및 관련 전문가, 농어업인 대표, 관계 공무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개최했다.
개회식에서 명현관 전라남도의회 의장은 “농업을 기간산업으로 중요시하는 선진국과 달리 우리 정부는 매년 보조금을 줄여 나가고, 국가 간 자유무역협정에서는 농업을 희생양으로 삼고있다.”면서 “이제는 농어업인들만이 아니라, 모두가 나서서 우리 농어업인을 살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날, 농어촌발전연구회 김효남 대표는 “지금부터라도 농어촌을 지키며 살아가는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미래의 농어촌 공동체를 형성할 청년과 귀농․귀촌인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정주 여건을 개선시켜 나가야 한다.”며, “포럼에서 제시된 의견 중 실현 가능한 최적의 방안에 대해서는 집행부와 논의하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