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룡초, 2015 옥룡달빛축제 진행
자율과 협력을 바탕으로
2015-11-18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옥룡초등학교(교장 이재민)는 자율과 협력을 바탕으로 교육과정 속에서 교육공동체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2015년 옥룡달빛축제를 진행하였다.
첫째로, 무대를 교육과정 운영의 결과와 무학년제 동아리 활동을 중심으로 구성하였다. 지속적인 방과후학교와 1년 단위로 운영되는 학생 자체 동아리에서 무대를 준비하여 교육과정 침해가 없었을 뿐만 아니라 동아리에서 스스로 계획하고 준비하는 과정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 의식을 기르게 하였다.
방과후학교에서는 바이올린, 기타, 오카리나와 같은 아름다운 악기 연주 무대 등을 실시했다.
유치원 아이들의 귀여우면서도 의젓한 춤과 기악앙상블, 4학년(10명중 남학생7명)의 부채춤 공연, 5학년의 꽁트 ‘웃음을 만드는 친구들’, 6학년의 뮤지컬 ‘학생 인권 백서’까지 모든 연습을 학생들 스스로 계획하고 준비했다.
두번째로, 교직원, 학부모, 졸업생도 모든 교직원이 함께 방송댄스와, 학부모는 1학년 학부모를 중심으로 라인댄스 무대를 선보였다.
축제의 마무리는 모든 학생과 교사들이 무대에 올라 ‘꿈꾸지 않으면’이라는 노래를 함께 불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