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교육청, 전남교육정책 원례회 실시
교육정책 이해와 소통과 학교 교육력 제고
2015-11-18 양재삼
이날 월례회에서는 경기도 이우학교 이광호 교장이 ‘미래사회와 교육 혁신’이라는 주제의 특강을 했고, 압해동초등학교 장성모 교장과 순천별량중학교 김영훈 교장이 무지개학교 경영 사례를 발표했다. 또 본청 각 과별 발전계획에 대한 설명회가 진행됐다.
장만채 교육감은 “전남교육 발전을 위해 학생이 행복해야 하고 이를 위해 교직원들의 자존감과 자발성이 필요하며, 이는 결국 학교 관리자인 교감, 교장들의 리더십에 의해 결정된다” 며 “교장 선생님들이 새로운 리더십을 발휘해서 구성원들의 자발성을 끌어 올려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장교육감은 “학교 구성원들의 자발성이 살아나면 결국 그 모든 혜택이 학생들에게 돌아갈 것이다” 며 “학교 안에서 뿐만 아니라 지역사회에서 존경받는 리더가 돼 달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정귀남 정책기획관은 “이번 월례회를 계기로 전남교육의 새로운 리더십이 배양되고, 이를 통해 학교 구성원들의 자존감이 살아나 신바람 나는 학교 문화가 창출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매월 초 22개 시․군 교육장들이 모여 진행했던 전남교육청 월례회가 학교장을 비롯한 900여명의 전남교육청 관리자들까지 참석해 전남교육정책과 발전과제를 논의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