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포미술관, ‘문화가 있는 날’ 어린이 음악회 개최

어린이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회

2015-11-19     신권
[뉴스깜]신권 기자 = 남포미술관(관장 곽형수)은 11월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을 위한 클래식 음악회 <클래식 음악과 함께 보고 듣는 동화책>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와 (재)예술경영지원센터가 후원하는 이번 공연은 전국에 있는 다양한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어 보다 쉽게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문화융성위원회와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14년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문화가 있는 날’ 행사의 일환이다.
 
이번 음악회는 흥미로운 영상을 배경으로 <모차르트 모음곡>, <겨울왕국 OST>, <반짝반짝 작은별>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재미있는 동화 구연을 접목한 ‘동화책 읽어주는 음악회’로, 사전 관람신청을 통해 이 지역 초등학생 100여 명이 참여하게 되며 11월 25일(수) 오전 11시 남포미술관 공연장에서 약 1시간 동안 진행된다.
 
특히 이번 음악회는 연주회 참여의 기회가 미미한 이 지역 초등학생들을 위해 기획된 특별프로그램으로, 악기에 대한 설명과 연주곡 해설을 곁들이는 등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기획된 맞춤형 음악회이며, 연주자와 관람자의 경계를 없앤 친근감 넘치는 무대를 구성함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은 전석 무료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남포미술관(061-832-0003)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