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풍초, 찾아가는 효 콘서트 개최

광양노인복지회관에서

2015-11-19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세풍초등학교(교장 허민량)은 11월 19일 광양노인복지회관을 방문하여 190분의 어르신을 모시고「찾아가는 孝 콘서트」를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孝 콘서트는 세풍초 학생들이 어르신들 앞에서 작은 공연을 선보이며 孝의 의미를 알고 실천하는 기회를 갖고자 운영됐다.
 
광양세풍초등학교 교사들의 열정어린 지도와 학생들의 자신감으로 이루어진 이번 공연은「덩더쿵 사물놀이가 신명이로세」「삐까뻔쩍 잘살아보자」「꼭두각시」「우크렐레롸 밤벨연주」등 유치원 귀염둥이부터 6학년 학생까지 신나는 무대를 펼쳐 보이며 어르신들에게 기쁨과 즐거움을 선사했다.
 
허민량 교장은 인사말에서“매년 찾아와서 어르신들을 뵙지만 우리 아이들은 오늘 어르신들을 만나러 오는 날을 더 기다렸었다. 우리 아이들이 孝를 통해 바른 인성을 가진 인재로 커나가도록 지도하겠다.”며 “늘 찾아 뵙고 孝를 실천 할 수 있도록 건강하고 즐겁게 생활하시라.”고 말했다.
 
이번 찾아가는 孝 콘서트에 참여한 조예령(세풍초 5)학생은“떨리고 쑥스러웠으나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뵈니 신나고 뿌듯했어요.”라며 기쁨을 나타냈다.
 
세풍초등학교 관계자는 “「찾아가는 孝 콘서트」를 계기로 어려서부터 孝를 바탕으로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며 섬김, 나눔, 봉사의 실천적 인성교육을 할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