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야초, 더불어 사는 세계시민교육 실시

[뉴스깜]양재삼 기자 = 좌야초등학교(교장 이석현)는 유네스코 인증학교로서 평화, 국제이해, 지속가능발전, 국제협력과 관련된 내용을 가지고 평화롭고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교육을 NGO단체와 함께 실시하고 있다. 이는 세계시민으로 자리매김하게 될 우리 학생들에게 세계시민의식 함양을 위해 교육이 무엇보다 절실하다는 요구에서 시작하였다.

 

가까운 지역사회 NGO단체인 월드비전은 더불어 사는 지구마을을 위해 실천하는 세계시민 양성이라는 목적으로 1년간 찾아가는 세계시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학급 수에 맞게 파견된 강사들은 담임교사와 함께 각 학급에서 환경, 인권, 평화 등 세계시민으로서 알아야 할 여러 가지 내용들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게 맞춤형 세계시민교육을 실시하며 “진지한 눈빛으로 열심히 수업에 참여하는 학생들의 모습이 너무 인상적이다.”라며 칭찬의 말을 남겼다.

 

좌야초 이석현 교장선생님은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미래 사회의 인재는 자신의 문제뿐 아니라 주변의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함께 참여하며, 공동체 비전을 품고 나눔과 배려를 직접 실천으로 옮길 줄 아는 사람이다. 이는 학교에서 출발하는 세계시민교육이 그 열쇠가 될 수 있다”라며 21세기에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교육의 패러다임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강한 의지를 보이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