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교육국제화특구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 설명회 개최
교육국제화특구 추진 방향 및 사업 발굴 설명회
2015-11-26 송우영
[뉴스깜]송우영 기자 = 여수시(시장 주철현)는 오는 30일 보건소 회의실에서 여수 교육국제화특구 활성화 및 교육중심도시 발전방안 마련을 위해 관련기관 및 시민을 대상으로 설명회를 개최한다.
시는 2013년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되어 그동안 초중등분야와 시민 외국어교육, 사이버 원어민 화상학습 등의 다양한 특구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번 교육국제화특구 활성화 연구용역은 교육특구 전반에 대한 추진 전략과 방향, 기본계획 및 연차별 시행계획을 마련하고 향후 추진해야 할 과제에 대해서도 중점 발굴하기 위한 것으로 과업계획 기간은 올해부터 2025년까지이다.
특히, 특구사업 중점 발굴 내용은 전남권 초중등교원 외국어 연수와 다문화교육을 위한 여수국제화교육원 설립, 해양관광레포츠 산업인력 양성을 위한 고교 요트학과 신설, 석유화학산업 국제인력양성 프로그램 운영 등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특구사업에 대한 국비지원이 시작되면 여수시 핵심 산업단지를 중심으로 한 특화사업으로 글로벌 맞춤형 산업인력 양성사업과 우리시 미래전략산업인 해양관광레포츠산업 분야의 관광기획, 요트경기 관리 전문인력 등 서비스 인력을 중심으로 한 양성 교육이 중점 추진될 것”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여수의 미래가 달린 교육특구사업에 대하여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협조, 그리고 이번에 개최되는 설명회에 참여해 좋은 의견들을 많이 제시해 주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