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천서초, 광양국제빙상장 체험 활동 실시
문화적 인프라가 부족한 농촌학생들을 위해
2015-11-27 양재삼
체험에 앞서 헬멧과 장갑을 착용하고 전문 강사의 안전교육과 기초·기본 교육을 바탕으로 체험학습이 안전하게 진행되었다. 스케이트장이 생소한 1학년 학생들도 빙판에서 넘어져도 울지 않고 씩씩하게 일어나 미끄러지듯 신나는 스케이트를 탔다.
스케이트를 처음 타는 1학년 송세영 학생은 “딱딱한 스케이트화가 낯설고 신기 어려웠지만 언니들이 신겨주었고 빙판에서 미끄러져 넘어질 것 같은 무서움도 언니들이 손을 잡아주어서 즐거웠다.”고 말했다.
관계자는 "운동장이 놀이터고, 운동시설이며 여가활동의 전부인 농촌 학생들에게 이번 스케이트 체험이 꿈과 끼를 키우며 행복을 알아가는 유의미한 활동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