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진 진도군수, ‘지역발전 위해 역량 함께 모으자’ 강조
"전남도와 정부가 농-어업 대책 수립해야해 "
2015-12-01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이동진 진도군수가 지난 1일 정례조회를 갖고 “올해 남은 기간 동안 지역발전이라는 목표 달성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12월 열심히 일하는 한달이 되자”고 말했다.
이 군수는 이날 12월 조회에서 “겨울채소 가격 안정과 재정집행 철저, 겨울철 재해 예방준비 등 군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업무의 효율적인 추진이 필요하다”며 “공무원들이 앞장서서 긍적적인 지역 분위기, 활력 넘치는 조직사회를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특히 이 군수는 “한·중 FTA가 체결되어 내년 1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다”고 전제한 뒤 “정부와 전남도 대책을 바탕으로 지역실정에 맞는 농·어업 대책을 수립하고 내실있는 추진이 절실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영화 ‘명량’ 등의 영향으로 인해 진도 관광의 1번지로 녹진권역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며 “4차선 도로 개통으로 침체된 녹진권역 활성화를 위해 추진 중인 울돌목 주말장터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분위기 확산과 지속적인 관광객 유입 방안이 필요하다”며 공직자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월례조회에서 이동진 군수는 지속적인 지역 발전을 위해 각 분야별로 2016년 목표를 세워 노력하고 이를 구체화 할 수 있는 실행계획과 목표 의식 등을 주문했다.
이날 월례조회에서 지역 발전 및 훈훈한 지역사회 만들기 등 군민이 안전하고 행복한 진도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해온 20여명의 군정 발전 유공자와 공직자들이 진도군수 표창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