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봉황초, 스포츠클럽 축구 왕중왕전 우승
학교스포츠클럽 권역별 리그 왕중왕전 축구 대회에서
2015-12-08 양재삼
올해 나주지역 초등부 축구팀은 총 5팀이 출전하여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가)조와 (나)조로 나눠 예선전을 펼친 후, 각 조의 1등 팀끼리 왕중왕전을 펼쳤다. (가)의 1등이었던 나주초는 빛가람초와 금천초를 누르고 올라왔고, (나)팀인 봉황초는 공산초와 6번의 경기를 펼쳐 4대 2의 우세로 결승에 진출하게 되었다.
양우철 교사는 “학생들이 모두들 한 마음으로 우승에 대한 열망이 컸고,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었기에 큰 학교를 이길 수 있었던 것 같다.”고 승리의 요인을 밝혔다.
또한, 6학년 김종훈 학생은 “5학년 동생들이 잘 따라 주고, 친구들도 저를 믿고 따라줘서 축구를 하면 늘 즐거웠는데 우승까지 해서 더더욱 기뻐요.”라며 승리의 기쁨을 전하였다.
김용섭 교장은 “이번 왕중왕전 우승의 경험이 학생들에게는 자존감을 키우고, 학교생활에 자신감을 갖게 하는 기회가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학업 뿐 아니라 다양한 분야에서 많은 학생들이 자신의 재능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