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고, 새내기 유권자 교육 실시

[뉴스깜]양재삼 기자 = 구례고등학교(교장 이영해)는 지난 12월 9일 오전 10시부터 3학년 120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목적 강당에서 ‘새내기 유권자 교육’을 실시하였다.

 

전라남도선거관리위원회의 전경은 민주시민교육을 위한 강사를 초빙하여 실시한 특강은 미래의 새내기 유권자(고등학교 3학년)를 대상으로 성숙한 민주사회를 위한 유권자의 역할과 사회참여 방법에 대하여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이날 교육은 민주시민으로서 민주주의와 주권의 의미, 민주시민으로서 바람직한 정치참여 방법, 그리고 유권자의 적극적인 참여와 현명한 선택이 민주시민사회 발전에 필수요소임을 깨닫게 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 자료를 활용하여 흥미롭게 진행되었다.

 

이날 특강은 내년(2016.4.13.)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 중에는 생전 처음 투표에 참여하는 학생들이나, 2018년 있을 대선에 참여하는 학생들에게 선거 참여의 중요성을 깨우쳐 주고자 했다.

 

우리나라 투표일은 2016.4.13.(수) 투표당일과 사전투표제도에 의한 투표일 전주 금요일 (2016. 4.8.)과 토요일(4.9.), 이렇게 3일을 투표할 수 있다. 다만 투표일(4.13)은 해당지역구에서만 투표가 가능하지만 사전투표일(4.8.~9.)은 전국 어디에서나 신분증을 지참하면 투표할 수 있다.

 

한편, 구례선거관리위원회에서는 특강 중 강당에 선거와 관련한 여러 장비를 직접 전시하여 학생들에게 직접 투표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특강을 해 준 전경은 강사는 쉬는 시간에 우리 정치에 관심을 보인 친구들이 여러 가지 여러 가지 질문을 해 왔다며, 구례고등학교 학생들은 뭔가가 다른 것 같다며 학생들의 관심에 고마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