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교육청, 꿈키움멘토단 연수 및 활동보고회

구성된 멘토 25명을 대상으로

2015-12-14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유권철) Wee센터는 지난 12월 11일 교사 및 학부모자원봉사단으로 구성된 멘토 25명을 대상으로『2015. 꿈키움멘토단 연수 및 활동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연수는 강윤희 강사(장흥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 소장)가「청소년 멘토의 자세와 역할」에 대한 내용으로 강의를 진행했고, 다년간의 청소년 상담경험을 바탕으로 성공적인 멘토링을 위한 기본원리 및 과정을 소개했다. 또한 1년간의 멘토링 활동의 경험과 사례들을 나누며 피드백을 받는 슈퍼비전을 진행하여 멘토들의 활동 전반을 되짚어보는 의미있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연수에 참석한 한 멘토는 “멘티와의 첫만남때는 서로 서먹하고 어색해서 어떻게 관계를 시작해야 할지도 막막했는데, 함께하는 시간이 길어지며, 이야기를 나누면서 자연스럽게 관계가 돈독해 지고 그로 인해 멘티의 고민이나 진로의 방향 등에 대해 함께 나누고 고민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며 멘토링에 참여했던 소감을 밝혔다.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 유권철 교육장은 “요즘 많은 청소년들이 학업 스트레스, 가정문제 그리고 교우관계 등으로 힘든 사춘기를 보내고 있다. 이러한 시기에 멘토들의 역할이 점점 커져가고 있다.”며 “멘토라고 하여 무조건 조언하고, 이끌어 주는 것보다는 멘티들과 나란히 걸으며, 그들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고 뒷받침 해주는 동반자가 되어주길 바란다.”고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