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교육청, '꿈키움 멘토링' 운영 발표회 실시
꿈키움 멘토-멘티(멘토 34명, 멘티 38명)대상
2015-12-17 양재삼
이번 발표회는 멘토링 활동을 통한 멘티(학생)의 건강한 성장을 격려하고 앞으로의 발전적인 미래를 그려보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멘토(교사)와 멘티(학생)가 함께 준비한 멘토링 성장일기를 발표하며 그 동안의 추억을 공유하고, 뜰에꽃 도예공방의 최옥연 강사를 초청하여 진행한 도자체험활동은 멘토(교사)와 멘티(학생)가 함께 어울려 마음을 나눌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이 되었다.
꿈키움 멘토는 일반교사, 전문상담(교)사, 교육복지사, 학부모상담자원봉사자로 구성되어 가정 내 소통 부재와 긍정적 지지의 기회가 적은 학업중단 위기의 학생들에게 꾸준한 관심과 칭찬을 통해 긍정적 자기상을 가질 수 있도록 지원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멘토링에 참여했던 관내 중학교 3학년의 한 멘티는 “학교 안에서 항상 나를 믿어주고 응원해주는 내 편이 생긴 것 같아서 모든 일에 자신감이 생겼다.”고 소감을 밝혔다.
문현주 교육장은 “학생들이 스스로의 꿈과 끼를 찾고 실현할 수 있도록 선생님들의 꾸준하고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학업중단 없는 행복한 학교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아이들의 행복한 동행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