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중, 장선희 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개최
정신적인 풍요를 주기위해
2015-12-17 양재삼
[뉴스깜]양재삼 기자 = 지난 12월 16일 고흥중학교(교장 김춘식) 주월관에서는 전교생(354명)을 대상으로 ‘장선희발레단’의 공연이 펼쳐졌다.
장선희 발레단은 1993년 창단되어 제작진 및 출연진이 약 30여명으로 구성되어 현재까지 클래식에서 컨템퍼러리를 넘나드는 다양한 레퍼토리로 발레의 명품화와 대중화를 이끌어가는 선두주자의 역할을 해왔으며, 한국 창작 발레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한 소녀의 꿈을 소재로 한 ‘호두까기 인형 in Korea’는 작곡가 ‘차이코프스키’가 탄생시킨 작품으로 우리의 눈으로 새롭게 재해석한 버전으로 한 학기를 마무리하는 이즈음에 지리적 여건으로 문화적인 혜택을 잘 받지 못한 고흥중학생들에게 정신적인 풍요를 주기위해 기획됐다.
고흥중 관계자는 “이번에 공연된 ‘호두까기 인형’은 신선한 예술적 감동으로 함께 즐기며 함께 호흡할 수 있는 이야기로 여기저기에서 터져 나온 ‘워메, 멋져부러!’, 그래서 더욱 아름다운 추억으로 고흥중학교 학생들에게 꿈과 낭만으로 영원히 기억될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