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학초, 호두까기 인형 발레 공연 관람
'무학가족 문화공동체의 날' 실시
2015-12-21 천병업
[뉴스깜]천병업 기자 = 무학초등학교(교장 전금자)는 지난 12월 17일 광주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보고 느끼며 나누는 「무학가족 문화공동체의 날」을 개최하였다. 이 자리에는 무학초등학교 병설유치원 어린이로부터 전학년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 및 가족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다.
이번 무학가족 문화공동체의 날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대다수가 한 번도 경험해보지 못한 ‘호두까기인형’ 발레공연을 관람함으로써 학생 및 학부모 교직원의 문화예술 감수성 기르기를 실현하는 계기가 되었다.
문화소외지역인 무학초등학교는 그동안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 신장을 위해 ‘꿈지락 꿈지락 문화예술 감성기르기’를 학교 특색교육으로 정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왔으며, 그 동안의 성과를 인정받아 2012년부터 3년 연속 방과후학교 최우수학교 및 우수학교로 지정되어 방과후학교 우수학교로서의 이름을 떨치고 있다.
무학초등학교는 그 밖에도 전학년 학생 방과후학교 전 부서 무료수강, 매년 문화예술 여름캠프(여름방학중), 작은 음악회 개최(2회), 학오름골메아리 축제(1회), 요양병원 방문공연(1회) 등 학생들의 문화예술적 감수성 신장 및 표현력 신장에도 신경을 써왔다.
무학초등학교 전금자 교장은 소통과 참여로 함께 가꾸는 교육공동체 실현을 위해 꾸준히 노력한 결과들을 이제 교육공동체가 함께 나누며 소통하는 단계에 이르렀다고 평가하며, 앞으로도 「교육공동체가 함께하는 무학가족 문화공동체의 날」을 지속적으로 운영하여 문화소외지역 학생들의 문화 감수성 신장의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