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교육지원청 자유학기제 성과보고회 성료

[뉴스깜]양재삼 기자 = 광양교육지원청(교육장 민영방)은 12월 22일 백운아트홀에서 국회의원, 도의회 의원, 광양시장, 시의회 의장, 도교육청 관계자, 도내 교원 및 학생, 학부모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부지정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 성과보고회를 개최하였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식전 행사인 관현악단 연주, 자유학기제 운영 동영상 시청을 시작으로 1,2,3부의 본 행사로 진행되었다.

‘자유학기제를 드러내다! 라는 주제의 1부 행사는 중학교별 부스에서 학교별 실적 자료를 통해 자유학기제에 대한 이해를 넓혔고, ‘자유학기제를 느끼다!’ 라는 주제의 2부 행사는 자유학기제 성과 보고, 우수 사례, 수기 공모전 수상작 발표로 진행되었다.

 

수기 공모 최우수상을 수상한 광양중 학부모 김미정씨는 ‘선생님이 뭉치면 아이들이 꿈을 꾼다!’ 라는 수기 발표를 통해 자유학기제 운영 후 예년에 비해 표정이 훨씬 밝아진 아이들의 모습에 만족감을 나타내면서 선생님들의 열정에 대한 감사를 전했다.

‘자유학기제를 움직이다!’ 라는 주제의 3부 행사는 관내 14개 중학교의 우수 동아리 페스티벌로 진행되었다.

 

광양교육지원청 민영방 교육장은 인사말을 통해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해 애써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학생 참여형 수업, 다양한 체험활동이 중점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이를 통한 우수 사례는 심화,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여 학생 중심의 행복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라남도교육청 안병창 교육과정과장은 격려사를 통해 ‘자유학기제는 학생들이 자신의 적성과 미래에 대해 탐색하고 설계하는 경험을 통해 스스로 꿈과 끼를 찾고 지속적인 자기 성찰 및 발전의 계기가 되며, 나아가 학교 구성원 모두가 만족하는 행복교육의 밑거름이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에서는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양교육지원청은 2016년 자유학기제 전면 시행과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하여, 2015년 교육부 자유학기제 선도교육지원청으로 지정되어 관내 14개 모든 중학교에서 꿈꾸는 아이들, 행복한 학교! 라는 주제로 자유학기제를 운영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