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2016 새해맞이 신년 음악회 개최
1월 7일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에서
2015-12-30 송우영
[뉴스깜]송우영 기자 = 광양시는 오는 1월 7일 저녁 7시 30분 광양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2016 새해맞이 신년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신년 음악회는 15만 시민과 함께 진취적 기상을 상징하는 2016년 붉은 원숭이해를 새로운 꿈과 충만한 에너지로 활짝 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가장 한국적인 목소리로 우리나라를 알려온 소리꾼 장사익 선생이 출연해 관객들에게 영혼을 울리는 깊고 깊은 운율을 선물한다.
맑고 청아한 목소리로 국제무대에서 명성을 얻고 있는 김경란 소프라노와 매력적인 하모니를 자랑하는 아카펠라 그룹 ‘더 솔리스츠’, 신명나는 풍물굿의 대명사 타악그룹 ‘얼쑤’가 음악회의 감동을 배가시킨다.
이와 함께 2015 KBS 전국노래자랑 연말 결선에서 우수상을 차지한 광양 출신 국악인 이연화, 이명화 자매가 동반 출연해 아름다운 멜로디로 2016년 새해를 맞이하는 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할 계획이다.
지정좌석제로 운영되는 「2016 새해맞이 신년 음악회」에 대한 내용은 광양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http://www.gwangyang.go.kr/art)를 방문하거나 문예회관팀(061-797-3602, 2529)으로 문의하면 자세히 알 수 있다.
고근성 문예회관팀장은 “장사익 선생님을 비롯해 출연자 모두 어렵게 모신 분들인 만큼 새해를 맞는 시민들께 심금을 적시는 감동과 여운을 안겨다 줄 것으로 믿는다”며, “놓치지 말고 관람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