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금당남부교회, 이웃돕기 성금 3,000만원 기탁
성금은 어려운 이웃 150세대에게 전달할 예정
2016-01-05 송우영
[뉴스깜]송우영 기자 = 순천시는 지난 30일 금당남부교회(담임목사 박병식)에서 연말을 맞아 사랑의 성금 3,000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성금은 어려운 이웃 150세대에게 전달할 예정이며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 등 읍면동의 추천을 받아 전달할 예정이다.
남부교회는 지난 1990년부터 어려운 가족들의 외로움과 소외감을 사랑으로 보듬고자 이웃돕기를 시작으로 2010년부터는 연말이 되면 꾸준히 순천시에 거주하는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후원금을 전달해 나눔 문화 확산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
박병식 목사는 “연말연시 어려운 이웃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기를 소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이웃사랑 실천으로 행복한 순천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조충훈 순천시장은 “연말연시 상대적으로 많은 외로움을 느끼는 이들에게종교계의 따뜻한 지원으로 훈훈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전했다.